LA서 풀뿌리 운동 콘퍼런스…18일 LA한인회관서 개최
남가주 한인 주요 현안 논의
이번 행사는 LA한인회, 한미연합회, 가주한미포럼 등이 공동 주최한다.
콘퍼런스는 ▶한인사회 단결 ▶주요 현안에 대한 일치된 의견도출 ▶정치력 신장 ▶주류사회에 여론 전달 등을 목적으로 2014년 워싱턴 DC에서 자발적 시작됐다.
주최측은 7월 워싱턴DC 전국 행사를 앞두고 남가주 지역 한인들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풀뿌리 운동 중요성, 민주.공화 대통령 선거 브리핑, 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 위안부 문제, 한미 외교 및 경제, 저소득층 아파트, 건강보험' 등 남가주 한인사회 주요 현안 발표를 듣고 생각을 나눌 수 있다.
LA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주최 측은 한국 왕복항공권, 아이패드, 영화 관람권 10장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중.고등학생은 사회봉사 8시간 확인서도 받을 수 있다.
특히 LA한인회는 한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참여도 당부했다.
차기 LA한인회장인 로라 전 현 수석부회장은 "DC 연례행사 때는 연방 의회 사무실에서 의원들을 만나 직접 대화를 나누고 전국에서 모인 한인들과 네트워크도 쌓을 수 있다. 한인 부모들이 자녀의 안목을 넓혀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미 전역 한인들이 모이는 워싱턴 D.C 행사는 7월 6일부터 2박3일 동안 열린다. 주최 측은 참석자에게 항공권 최대 250달러 지원, 호텔 2인 1실 숙박을 지원한다.
▶문의 (323)732-0700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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