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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경제규모 프랑스 넘었다…국가 기준으로 세계 6위 규모

작년 국내총생산 2조5000억 달러

캘리포니아주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6위 경제대국인 프랑스의 GDP를 뛰어넘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14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의 GDP는 2조50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국가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의 경제 규모가 브라질과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6위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재무부의 아이리나 아스문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캘리포니아의 경제 성장과 달러 강세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스문슨은 지난해 캘리포니아 경제성장률이 4.1%를 기록해 프랑스 경제성장률 1.1%를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제성장률은 미국 전체 경제성장률 2.4%에 비해서도 월등했다.



캘리포니아주의 일자리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캘리포니아의 신규 일자리 숫자는 미국에서 인구가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많은 플로리다와 텍사스의 신규 일자리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또 알파벳, 페이스북 등 세계 10대 기업 중 네 곳이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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