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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아시안 직원,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 저조

아시아소사이어티, 포춘500 기업 조사
멘토십 프로그램 참여 45%에 그쳐
"문화적 다양성 고려 않아 비효율적"

대기업에 근무하는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PA)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직장 내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최근 포춘 선정 500개 대기업의 3300여 명 APA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APA 기업 조사'에 따르면, 직장에서 운영되는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종인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자는 45%나 됐다. 또 커리어 코칭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자도 28%였다. 이들은 리더십 개발이란 자체가 개인의 문화적 배경.역량과 연계될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직장의 프로그램이 그런 측면에서 부족하다고 느껴 잘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가한 APA 응답자들은 "리더란 자신의 문화적 이해를 인지해야 하며 모든 직원마다 그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APA 직원에게 적합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업무 성과를 평가받는 데 있어 성.인종.민족성.종교신념.문화배경 등이 작용된다고 믿는 APA 직원은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45%에 그친 데 대해 이들은 "멘토십 프로그램 자체가 참여하는 매니저 또는 상사와의 매칭 형식일뿐 커리어 관리에는 비효율적이다"고 대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16%는 기업의 APA 프로그램이 APA 직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독려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소사이어티가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 정책, 역량 개발 등 APA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9일 열린 '2016 다양성 리더십 포럼'에서 IBM은 APA 인재를 포용하고 다양성을 지원하는 근로 환경을 제공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AT&T는 APA 여성 인재 발굴과 고위직 진출을 장려하는 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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