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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쫄면 제품서 기준치 100배 초과 세균

한국서 리콜 및 판매 중단
한인 마트들 확인 작업 중

미국 내 한인 마트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쫄면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의 (주)송학식품이 제조.유통한 '쫄면s(사진)' 제품에서 기준치를 100배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13일 발표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7월 17일까지인 제품으로 지금까지 2060개가 생산됐다. (주)송학식품은 미국에 쫄면, 떡볶이 떡, 감자 수제비, 냉면 등을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 떡을 유통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조치는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소비자 불량식품 신고를 통해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로, 문제가 된 쫄면 제품에서는 1억1000만 개의 세균이 검출됐다. 한국에서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판매 업체나 구입처에 반품 신청을 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관련 해당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한인 마트 측은 "오늘(14일)에야 소식을 접했다"며 "내부 회의를 통해 사실 확인을 한 후 해당 제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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