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운 인근 저소득층 아파트 신축…베벌리와 루카스 인근
1.2에이커 부지, 125유닛
1베드룸 월 398달러부터
비영리 개발업체 'LINC 하우징 코퍼레이션'은 LA한인타운 인근 베벌리불러바드와 루카스 애비뉴가 만나는 곳(111 S. Lucas Ave)에 위치한 1.2에이커 대지에 5층과 6층 건물 2동이 신축되는 저소득층 아파트 '모자이크 가든스 앳 웨스트레이크' 공사 착공 소식을 알렸다.
약 57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아파트는 125유닛으로 구성되며 입주자격은 가구소득이 LA지역 중간소득의 30~60% 사이인 주민이다. 1베드룸이 80유닛, 2베드룸은 15유닛, 3베드룸 30유닛으로 구성되며, 월 렌트비는 1베드룸의 경우 398달러부터 시작하고 3베드룸은 1295달러다.
이번 프로젝트는 LA카운티 보건국, 오션파크 커뮤니티센터, LINC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것으로 아파트 세입자는 향후 정신 및 신체 보건 서비스는 물론 구직 상담과 직업안내, 재정교육, 베네핏 신청 및 이용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아파트에는 세탁실, 주차장, 코트야드 2곳, 커뮤니티룸, 커뮤니티정원, 컴퓨터랩, 놀이터 등도 마련된다. 모자이크 가든스 아파트는 2018년 중반쯤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한 지원 시기 및 문의처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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