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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제조업 환경’ 남동부 최악

사우스캐롤라이나 A, 앨라배마·테네시 B

조지아주의 제조업 환경이 남동부 최악으로 평가됐다.

인디애나 소재 볼주립대학 비즈니스경제 리서치센터는 50개주의 제조업 환경 실태를 조사해 9일 발표한 ‘2016년 전국 주별 제조, 물류업 평가서’에서 조지아에 작년과 같은 D+ 등급을 매겼다.

전국순위는 35위로, 최근 제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남동부 지역에서는 플로리다를 제외하면 꼴찌였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A, 앨라배마는 B+, 테네시는 B, 노스캐롤라이나는 C+를 받았다. 플로리다는 D였다.

이 평가는 ▶각 주에서 제조업 근로자가 차지하는 소득 점유율 ▶타 주와 비교한 제조업 근로자의 임금 외 베니핏 ▶제조업에 종사하는 인구 비율 등의 변동성 측정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조지아는 제조업 근로자 처우를 대변하는 보험, 퇴직연금 등 근로자 복지 비용 부문에서 B+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인적자산면에서 D로 낮게 평가됐고, 세제 환경은 C-에서 D+로 하락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앨라배마와 더불어 켄터키, 뉴저지 등 9개 주의 제조업 환경이 개선됐으며, 50개 주 가운데 제조업 환경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 받은 주는 인디애나, 아이오와, 미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 총 네 곳이다. 이 주들은 모두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최고 평가 등급인 A를 받으며 제조업 분야의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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