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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졸업식에 가야해서…오바마, 알리 장례식 불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전설적인 프로복서이자 흑인 인권운동가인 무하마드 알리의 장례식에 불참한다고 백악관이 7일 밝혔다.

이유는 큰딸 말리아의 고등학교 졸업식 때문이다. 젠 프리드맨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말리아의 고교 졸업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리가 태어난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오는 10일 열리는 알리의 장례식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압둘라 요르단 국왕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명 코메디언 빌리 크리스탈과 배우 윌 스미스 등 연예인들도 참석 예정이다. 알리의 자전적 영화에서 그의 역을 맡았던 스미스는 운구도 할 예정이다.

백악관 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 대신 발레리 자렛 고문이 참석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편지를 읽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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