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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신비]혈액④

최현규 /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백혈구는 혈액 1입방 밀리미터에 6천에서 8천개가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3억 5천만 개가 되고, 크기는 종류에 따라 8~15 마이크론 정도라고 합니다.
백혈구가 하는 일은 인체에 세균이 침입하면 경비요원을 비상 소집해 백병전을 벌이는 것입니다. 꼭 아메바 처럼 움직이며 병균을 세포 속으로 잡아 먹는데 고름이라는 것은 이들 세균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백혈구들의 신체와 조직의 분비물이 섞인 것입니다.

혈소판은 혈액 1입방 밀리미터에 20만에서 40만개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혈소판은 혈액이 유출될 때에 응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혈관에 구명이나 출혈이 있게 되면 우선 혈관이 수축하고 혈소판이 구멍 난 혈관벽에 달라 붙은 다음 혈액 응고 인자를 동원해 섬유소라는 그룹을 만들어 땜질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정상적으로 될 때에 혈액 유출에서 더 이상 출혈이 되지 않고 지혈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체에 존재하는 혈액의 기능은 운반, 방어, 조절기능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조절기능은 체내에서 생긴 탄산가스를 폐에 싣고가 그곳에서 산소와 바꿔 전신에 운반하며, 각종 영양소와 체내 노폐물을 운반하는 것입니다. 방어기능은 출혈과 세균 침입에 대항하는 것이며 조절기능은 체온 수분 및 전해질을 체내 상태에 따라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이외에 혈액은 각 장부(5장6부)들 간에 연락병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진 피가 헌혈이나 출혈로 줄어 들면 평소의 6~8배의 빠른 속도로 보충이 되어지도록 인체는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연일까요? 모두 하나님의 세밀하신 사람의 창조의 작품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1회 헌혈량인 32cc의 피가 빠져나간다면 3~4일 정도면 원상회복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혈액의 구성성분이 변하면 질병이 발생하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백혈병이라고 하는 질병은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너무도 많이 증가하는 병을 말합니다. 그럴 때는 골수를 조사해서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 후에는 이를 백혈병 세포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종종 한국에서 뉴스 또는 신문에서 Rh 음성(-)혈액을 급히 구하는 뉴스나 방송을 시청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Rh 혈청에 대해 응집하지 않는 적혈구를 가진 혈액형입니다. 음성인 사람에게 Rh 양성(+)의 적혈구를 수혈하게 되면 그 사람의 혈청 속에 항체가 생기고, Rh 인자와 항체가 응집을 일으켜 중대한 부작용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에 꼭 맞는 혈액을 찾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양성이고 어머니가 음성인 경우 사산이나 유산이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Rh 음성(-)이 한국인들에게는 2백 명에 1명 정도이나 미국 백인들은 더 많습니다. 1백명에 15명 정도라고 통계에 나와 있습니다. ▷문의: 703-865-7582(www.MyungMu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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