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고성순씨 한국 문단 등단…수필 '짝사랑' 에세이스트 신인상

본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고성순(60.사진)씨가 한국 문단에 등단했다.

고씨의 수필 '짝사랑'이 에세이스트에 실려 신인상을 받으면서다. 고씨는 작품을 통해 '이루지 못하는 것, 가지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련이 다 짝사랑'이라고 작가 나름의 해석을 앞세우며 짝사랑의 사례들을 열거한다.

고씨는 "생전 처음 썼던 글이 뉴욕중앙일보에 게재됐을 때가 생각난다"며 "얼마나 좋던지 신문을 20부씩이나 사서 아는 이들에게 나눠주려다 쑥스러워서 책상 위에 모셔만 놨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영주 선생님이 나의 어줍지 않은 끼를 잘 발견하시고 지도해 주셔서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처음 글을 배우고 쓸 때 강의 시간만 기다리던 열정과 부푼 가슴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심사평에서 에세이스트는 "다양한 소재와 풍부한 어휘력은 좋은 글쓰기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데 소재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했다는 점이 이 글의 무엇보다 뛰어난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1974년 도미한 고씨는 2010년부터 에세이스트 미동부지회 회원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 본지에 자유기고가로 수필 등의 글을 써왔다. 본지 오피니언 필자인 이영주 선생 문하생이다.


황주영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