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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10번째 아치…강정호 4경기 연속 안타

김현수ㆍ이대호는 무안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올시즌 1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5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맞아 치른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시즌 타율 0.217가 됐다.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박병호는 상대 선발 드루 스마일리의 3구째 슬라이더를 왼쪽 담장 2층으로 날리며 19경기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최희섭-추신수-강정호에 이은 한인 4번째 두자릿수 홈런이다.

박병호는 1회말 삼진, 4회말 포수 파울플라이, 6회말 삼진, 8회말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며 5-7로 패배한 미네소타는 3연패 수렁에 빠지며 16승40패가 됐다.



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4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율이 0.284로 올라갔다. 5회말 중전 안타에 이어 9회말 2루타를 추가했지만 4-5로 역전패한 피츠버그는 30승26패로 하락했다.

이밖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0.377가 됐다.

0-1로 뒤지던 7회말 1사 2루서 등장한 김현수는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그러나 오리올스는 우천 중단 이후 8회말 2사만루서 워터스의 2타점 적시타ㆍ중견수 실책으로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도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경기서 5번 1루수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305가 됐으며 3연패를 당한 시애틀은 31승2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1위 텍사스(34승22패)와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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