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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늙어가도 당신만은 스톱 … 100세 건강 책임지겠다"

안티에이징 병원 '차움' 김영애 박사

3년간 전세계 환자 500% 증가
도쿄 셀 클리닉 면역세포 배양


"모두 늙어 가지만 당신만은 스톱입니다."

'최고의 안티에이징 병원', '미래형 병원'이란 별칭이 따라다니는 차병원 그룹 소속 '차움'의 김영애 박사(국제진료센터 부원장.사진)가 미소와 함께 던진 말이다.

"기존 병원은 진단과 치료에 중점을 둡니다만, 차움은 그 원인을 찾아 병으로의 진행을 차단하는데 탁월합니다. 3년간 환자가 500% 증가했다는 사실이 그 증명이라고 할수 있죠."



차움은 세계 최초로 건강(백색)과 질병(흑색) 사이의 지대(회색)를 찾아내 관리하고 치료하는 곳이다. 대표적인 회색 지대 병으로 치매(알츠하이머.파킨슨 포함)가 있다.

김 박사는 "치매가 면역세포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면서 "결국 면역세포를 이용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움이 세포나 면역세포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 이름에서 찾을 수 있다. '차움'에서 '움'은 잉태와 탄생을 상징한다. 한글에서 '움을 티운다'는 '움'이 있고, 영어에서 자궁이 '움(Womb)'이다. 그래서 인지 김 박사는 인체의 기본 단위인 세포, 그것도 면역세포와 관련된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줬다.

"면역세포 요법이란 한마디로 나쁜 세포, 암세포를 표적 치료하는 것입니다. 암에 걸렸다는 것은 암세포가 면역체계를 뚫고 증식에 성공했다는 뜻이며 면역세포 요법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재편한 뒤 암세포만을 선별적으로 공격해 사멸시키는 방법입니다."

차병원 그룹은 이런 세포 관련 기술에서 70개의 세계 특허를 가지고 있다. 차병원은 또 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일회성 시술이 아닌 지속적인 사전 사후관리도 해내고 있다.

건강 검진과 추적관리는 차움, 분당 차병원, LA 차 할리우드병원에서 한다. 그리고 면역세포 요법의 본산으로 지난해 오픈한 도쿄 미나토쿠의 '차병원 도쿄 셀 클리닉'이 있다. 이곳은 까다로운 일본 후생성의 공식허가를 받아내 고도의 배양 기술을 요하는 치료용 세포 배양과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미주 한인들은 차움과 차병원 그룹을 더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LA에 할리우드 차병원과 차움 사무실이 있고 또 김영애 박사가 있기 때문이다.

김 박사는 UC버클리 의대를 나온 뒤 UCLA 의대 교수를 지냈고 LA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에서도 재직했다. 또 여성 최초로 재미한인의사협회장을 지내 한인들에 친숙하다.

김 박사는 "미주에, 특히 LA에서 오신 분들을 만나면 고향 친구 만난 듯 반가워 뭐라도 하나 더 체크해드리게 된다"며 "차움이 여러분의 건강 백세를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의: (213)487-3056 박현선 실장


천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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