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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의 맛기행]멋스럽게 즐기는 모던 멕시칸 레스토랑

La Sandia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특성이 혼합되어 다양한 식재료로 독특한 맛을 내는 멕시코 요리는 마늘, 고추, 토마토 등을 많이 사용하여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매우 잘 맞는데, 워싱턴DC 근교에는 맛있는 멕시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여럿 있다.

오늘 소개하는 라산디아(La Sandia)는 미국, 멕시코, 두바이 등 전세계 곳곳에 멕시코 전문 음식점을 운영하는 스타쉐프인 Richard Sandoval의 레스토랑 중 하나로 모던 멕시칸을 표방하는데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쇼핑몰에 위치해 있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산디아에서는 멕시코의 대표요리인 타코, 퀘사디아, 화이타, 엔칠라다 등을 전통적인 맛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터치를 가해 어떤 메뉴를 주문하여도 크게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 맛이 좋고, 음식 또한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담겨 나와 보는 눈도 즐겁게 한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라산디아를 찾는다면, Vamonos Express Lunch라는 이름으로 런치스페셜을 맛볼 수 있는데, 가격은 1인당 $9.95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두 가지 메뉴를 고를 수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아보카도가 시즌인 요즘은 과콰몰리 페스티벌(Annual Guacamole Festival)이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데, 다양한 맛의 신선한 과콰몰리를 맛볼 수 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많이 열어 고객들의 발길을 끄는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서 9시까지 타코를 $2에 즐길 수 있는 ‘$2 Taco Tuesday’ 뿐 아니라 평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두 사람당 $5을 내면 과콰몰리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5 Bottomless Guac’도 있다.



멕시코음식을 즐기는데 있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데킬라 메뉴도 풍성한데, 아직 데킬라의 맛을 잘 모른다면 세가지 맛의 데킬라를 맛볼 수 있는 ‘Horizontal Tequila Tasting($14~16)’을 추천하며,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비교적 이른 저녁시간에는 각종 메뉴를 다른 시간대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happy hour)’가 있어 타코 등을 안주 삼아 술을 한잔하기에도 좋다. 디저트로는 마치 어릴 적 먹던 꽈배기를 먹는듯한 기분이 드는 갓 튀겨서 따끈따끈한 츄로스(Churros, $4.95)를 추천한다.

라산디아는 타이슨스코너 쇼핑몰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1시까지. Richard Sandoval 쉐프는 라산디아 외에도 워싱턴DC에 El Centro DF, Masa 14, Toro Toro, Zengo 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에서 각각 스타일이 다른 라틴 아메리카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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