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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공대 총격사건 범인은 '총격 후 자살' 가능성

범인·피해자 두명 모두 남성

1일 오전 UCLA 캠퍼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총격 후 자살 사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범인은 캠퍼스 내 공대 건물(Boelter Hall) 내부에서 피해자에게 총격을 가한 후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총기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2명은 모두 남성으로 밝혀졌으며 두 사람의 정확한 신원과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UCLA 캠퍼스에서는 이날 오전 9시55분 총격사건이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공포에 떨었다.



사건 발생직후 LA경찰국(LAPD)과 연방수사국(FBI) 등은 즉시 학교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수사에 나섰다.

기말고사 등으로 교내에 있던 학생들은 강의실 문을 막는 등 2차 피해 방지에 나서기도 했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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