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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지, 혼자선 안돼!…위험한 여행지 10곳

혼자서 맞는 낮선 도시의 밤, 많은 여행자의 로망이지만 현실은 무참하리만치 가혹할 수가 있다. 적어도 아래에 열거하는 도시에서는 그렇다. 납치, 살인, 폭행, 강도 등 강력범죄가 이방인을 호시탐탐 노린다. 이코노미스트지가 혼자선 절대로 가지 말아야 될 도시를 꼽았다.

▶베네주엘라

수도 카라카스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인구 10만 명당 119.87명으로 살인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악명을 떨쳤다. 마약 갱ㆍ강도ㆍ절도ㆍ거리 범죄가 일상적이다.

▶멕시코



납치ㆍ강도ㆍ살인ㆍ카재킹 등이 횡행하는 수도 멕시코시티를 국무부는 여행경계령을 발령했다. 미국민이 조직화된 범죄집단의 표적이 되고 있는 곳이라고 발표했다.

▶디트로이트

비록 나이지려는 기미가 보이긴 하지만 강도ㆍ성폭행ㆍ살인ㆍ마약 범죄 등으로 인해 여전히 위험한 곳. 9구역은 살인사건만 2014년 44건에서 지난해 2건 늘어 46건을 기록했다.

▶페루 리마

여행자건 거주민이건 방문이나 거주가 위험한 곳이다. 센트럴 플라자 같은 여행자가 많은 지역에서 특히 '거리 범죄'가 빈발하고 있다. 소매치기나 환전 사기 등은 일상적인 일이다.

▶인도 뉴델리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할 뿐만 아니라, 가장 더러운 도시이기도 하다. 1200만 명이 북적이는 거대도시인데다 도둑질이 흔하게 일어난다. 시장ㆍ버스ㆍ기차역 등지에선 지갑은 앞주머니에 넣고, 쇼울더백도 앞으로 메어야 한다.

▶테네시주 멤피스

지난해 FBI는 이 도시를 전국에서 세 번째로 위험한 도시로 꼽았다. 도시의 빈곤율이 강도ㆍ절도ㆍ차량을 이용한 날치기ㆍ방화 등의 범죄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온두라스

북부 도시 산페드로 술라는 무기 밀거래가 큰 문제다. 이로 인해 살인율이 인구 10만 명당 111.03명이다.

▶앨라배마주 버밍햄

도시 내의 살인율을 낮추려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살인 30명, 기타 범죄 1345명이었다. 경찰인력은 254명당 1명꼴이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이 도시의 살인율은 인구 10만 명당 59.23명으로 전국 평균의 8배에 이른다. 최근 노력으로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만 여전히 혼자 가기엔 위험한 곳이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방화ㆍ강도ㆍ살인ㆍ절도ㆍ성범죄ㆍ마약 범죄가 빈발하고 총격은 최근 들어 점점더 위험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절대로 혼자서 걸어선 안될 곳이다.


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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