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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개발 프로젝트 50개 <20> 빅셀 타워

LA다운타운 서쪽 빅셀/7가
36층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422유닛, 5600sqft 상가도

100여개의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거나 계획중인 LA다운타운의 개발 여파가 다운타운 서쪽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LA다운타운에서 110번 프리웨이를 건너 한 블록 서쪽에 위치한 빅셀(Bixel)길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특히 아파트 바로 옆에 호텔까지 함께 건설하는 프로젝트여서 더 눈길을 끌고 있다.

개발업체 커리어 로프트-LA LLC가 LA시 개발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L자 모양의 422유닛과 56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구성되는 36층 주상복합아파트 '빅셀 타워'(조감도)가 건설된다.

또 바로 옆 7가 선상을 따라 현재 비어있는 땅에는 7층 높이에 126객실을 갖춘 호텔도 신축될 예정이다.



초기엔 힐턴 브랜드의 홈2스위트가 이 호텔의 운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었다.

409피트 높이의 빅셀 타워는 루프톱 덱(deck), 라운지, 미디어룸,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과 지하와 지상에 총 59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이 빅셀 타워의 건축 설계는 텍사스에 본사를 둔 험프리앤 파트너스가 맡으며 공사기간과 비용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한편, 최근 워싱턴주에 기반을 둔 부동산 개발업체 홀랜드 파트너스 그룹도 6가와 빅셀이 만나는 곳에 총 2억 달러를 투입해 6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고 있다. 이 아파트는 총 606유닛에 2만5000스퀘어피트 크기의 상가와 76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갖추게 된다.

이밖에도 홀랜드 그룹이 빅셀에 짓고 있는 아파트 건너편에는 다른 개발업체인 제이드 엔터프라이즈가 유사한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빅셀 인근에만 약 1500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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