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스] 스마트폰 중독, 여성이 더 심하다

하루 4시간 이상 사용
여성 54%, 남성 29.4%

남성보다는 여성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아주대 의대가 남녀 대학생 123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스마트폰 의존도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하루 4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비율이 여성은 무려 54%에 달했다. 반면, 남성은 비율이 29.4%로 줄었다. 하루 6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비율도 여성은 22.9%에 이른 반면, 남성은 10.8%에 그쳤다.

스마트폰 사용 용도로는 여성의 51.7%가 소셜미디어를 꼽은 반면, 스마트폰을 소셜미디어를 위해 주로 사용한다는 남성 응답자 비율은 39.2%에 그쳤다. 남성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로 게임을 한다는 비율이 23.9%였다. 다만, 성별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을수록 불안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