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의 맛으로 승부한다
국밥 전문 ‘토속촌’ 엘리컷시티점 오픈
엘리컷시티점은 26일 개업식에 이어 본격적으로 볼티모어 일원 한인들 입맛 공략에 나섰다. 토속촌 엘리컷시티점은 애난데일 점의 맛을 그대로 옮겨왔다. 하루 동안 끓인 육수로 맛의 풍미를 더 한다. 주력 메뉴는 순대국밥과 돼지국밥이다. 해장국과 내장탕을 섞은 해내탕, 닭도리탕 등도 일품이다. 여기에 순대볶음과 각종 전골류 등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신현준 사장은 “오래 끓인 사골 육수는 맛의 깊이를 더한다”면서 “어렸을 때 먹던 순대의 맛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2400평방 피트 규모의 엘리컷시티점은 모두 60여 명이 한꺼번에 식사할 수 있을 정도로 넓고 쾌적하다.
애난데일점은 24시간 영업하지만, 엘리컷시티점은 우선은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30분으로 12시간만 영업한다. 주류 면허를 신청 중이어서 아직은 술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신 사장은 말했다.
▷문의: 201-362-3730(임시 전화), 410-203-1400(6월 11일 이후)
▷주소: 10039 Baltimore National Pike, #H, Ellicott City, MD 21042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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