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드의 새모델 ‘365’ 마켓 첫 오픈
사진 / 구글맵유기농 식료품으로 유명한 홀푸드마켓이 새로운 컨셉의 ‘365’ 마켓 첫 매장을 오픈했다.
첫 매장이 위치한 곳은 LA한인타운 인근 실버레이크 지역(2520 Glendale Bl.)이다.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오픈한 '365' 마켓은 첫날부터 고객들로 붐볐다. 홀푸드마켓측은 앞으로 2년 동안 전국에 12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65'는 주로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편리함이다. <표 참조> 매장 규모와 인력은 줄이고, 고객 편의를 위한 첨단 시스템은 강화했다. 이런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 인하가 가능하다는 것이 홀푸드마켓측의 설명이다.
통상 홀푸드마켓 매장의 규모가 4만5000 스퀘어피트 안팎인데 반해 365의 매장은 3만 스퀘어피트 정도다. 또 매장당 직원 숫자도 100명으로 홀푸드마켓의 250~500명에 비해 훨씬 적다. 이밖에 매장에 설치된 아이패드를 통해 음식 주문이 가능하고, 와인의 상표를 스캔하면 관련 정보도 얻을 수도 있도록 했다.
홀푸드마켓의 ‘365’ 매장 오픈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식료품 시장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LA타임스가 조사한 식료품 가격 비교
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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