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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돈 쏟아 붓는다

외국기업 1년간 850억 달러 투자
올해 191억 달러…중국.캐나다 순

주택에 이어 아파트나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에도 외국인들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 바이어들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미국 부동산 시장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2012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외국 자본은 계속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다. 다국적 상업용 부동산 회사로 뉴욕에 본사가 있는 뉴마크 그럽 나이트 프랭크사는 최근 수개월 동안 외국에서 얼마만큼의 자본이 어떤 지역으로 돈이 흘러들어가는지를 조사 분석했다. 다음은 뉴마크 그럽 나이트 프랭크사가 외국 바이어들의 투자 성향을 조사한 내용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외국의 투자자들은 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을 850억 달러어치나 구입했다.

▶2016년 들어서는 지난 4개월 동안 외국에서 191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미국으로 들어왔다.

▶올해 미국으로 투자된 자금 191억 달러 중 76억8000만 달러는 중국에서 들어왔고 캐나다가 한참 뒤처지는 금액인 12억20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캐나다는 지난 6년간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캐나다는 2015년 1분기부터 2016년 1분기까지 279억 달러를 미국 부동산에 쏟아 부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된 자금 중 22%는 대형 건물과 고급 콘도가 몰려 있는 뉴욕의 맨해튼으로 몰리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나 독일 한국 일본 등에서 들어온 자금은 뉴욕의 대형 빌딩에 투자되고 있다. 한때 차압주택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안았던 네바다주에도 해외에서 다시 투자금이 몰리고 있으며 지난 12개월간 4억6000만 달러가 몰렸다.

▶해외에서 온 바이어들은 출신 국가별로 미국 내 투자 선호 지역이 달라진다. 싱가포르는 LA와 피닉스를 선호하고 스위스는 투자금액의 대부분이 오리건주 포틀랜드로 들어간다. 영국계 투자자들은 필라델필아 등 주로 동부 지역을 좋아한다.

미국에 들어온 상업용 부동산 투자금 850억 달러 중에서 7.6%인 64억6000만 달러는 주택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로 몰리고 있어 로컬 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의 큰 요인이 되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는 전체 자금 중 5.1%인 43억4000만 달러가 투입됐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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