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 "13억 달러 필요"…저소득층 아파트 확충해야
LA시의회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리 브라운 주지사에게 기금 지원을 요청했다.24일 LA시의회는 가주 의회와 주지사가 저소득층과 노숙자를 위한 아파트 건립기금 지원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13억 달러의 주택지원 기금을 조성하면 LA지역 노숙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LA시 주택위원회 위원장인 길 세디요 시의원은 새크라멘토 주 청사를 대표단 자격으로 방문해 "저소득 아파트 신축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주택 건립기금이 지방 정부에 지원돼야 노숙자 등 우리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길 세디요 시의원실은 LA지역 주거비용은 최근 몇 년 동안 20%나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시의원실은 물가를 반영한 실질 임금은 8%나 떨어졌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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