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파워 런치' 세트 메뉴 출시
5월30일까지 8달러에
맥도널드와 전면 격돌
스타벅스는 오는 5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고객들에게 8달러짜리 '파워 런치(사진)'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는 샌드위치 바나나 물 과자 등이 포함돼 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종의 묶음 판매다. 다만 스타벅스의 전매특허인 커피는 이번 파워 런치 메뉴에 포함돼 있지 않다.
스타벅스가 이같은 세트 메뉴를 출시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점심시간에 보다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다.
요식업계에서는 스타벅스의 파워 메뉴가 점심 시간의 절대 강자인 맥도널드 고객 중 일부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는 시범적으로 이 메뉴를 테스트한 후 확대 및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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