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작가 강영일 초대전 '극복'
오는 21일부터 예술사랑서
'극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겪은 작가의 희로애락을 나무에 은유적으로 대입한 추상 작품 전시회다. 거친 비바람과 모진 기후의 변화 속에서도 끝끝내 생존하며 꽃과 열매를 맺고야 마는 나무의 삶에 자신의 경험을 투영한 결과물이다. 판화기법으로 다양한 색의 층을 만든 극적 표현 방식으로 겹겹이 쌓인 작가의 삶의 흔적들을 아름답게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전시의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문의: (909)576-5773, (909)573-9929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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