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개발 프로젝트 50개 <18> 텐/50 럭셔리 콘도
10가와 그랜드애비뉴 코너
25층 타워, 1·2베드룸 151유닛
요가정원·드론 착륙장도
이 프로젝트는 부동산 개발업체 트루마크 어반사가 1억 달러를 투입해 LA다운타운 10가와 그랜드 애비뉴가 만나는 곳(1050 S. Grand Ave.)에 25층 콘도(조감도)를 짓는 것이다.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이 콘도는 1베드룸과 2베드룸 등 총 151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1베드룸에 덴(den)이 있는 유닛이 가장 인기가 좋다. 건물의 모서리에 위치한 유닛도 뛰어난 전망과 양쪽의 대형창문으로 쏟아지는 자연 채광 덕에 실내가 매우 밝다는 장점에 바이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닛의 크기는 679~1380스퀘어피트이며 1베드룸의 분양가는 60만 달러부터, 2베드룸은 100만 달러부터 시작한다.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펜트하우스도 있다.
특히 1만3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피프티(Fifty) 라운지에는 리조트 스타일 수영장과 요가정원 등으로 꾸며져 도심 속에 고급스런 쉼터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BBQ그릴, 벽난로, 프라이빗 식사공간, 카바나, 스파, 피트니스센터, 영화관, 편리한 비즈니스 만남을 위한 콘퍼런스 룸도 갖췄다.
이태리산 부엌 캐비닛과 자연석으로 만든 카운트톱 등에 냉장고, 디시워셔 등 주방 가전제품도 럭셔리 제품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또한 6층에 아마존 드론 착륙장도 마련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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