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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크루즈 휴양지서 현대음악 향연

카브리요 페스티벌 7월 개막
여성 지휘자 앨솝 고별 무대

미국내 최고의 현대음악제 중 하나로 널리 알려진 샌타크루즈의 '카브리요 페스티벌'이 7월21일 샌타크루즈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막을 올린다.

특별히 올해는 페스티벌의 뮤직디렉터로 25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지휘자 마린 앨솝이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로 프로그램이 다채롭고 화려하다. 오케스트라, 체임버, 합창 뿐 아니라 영화, 무용 까지 모든 예술 분야가 총동원돼 예술제를 장식한다.

카브리요 음악제의 특징은 현대음악 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여졌을 뿐 아니라 레지던스 작곡가들의 곡이 초연된다는 것. 올해도 전세계 유명 작곡가 11명이 페스티벌을 위해 창작한 곡들이 초연된다.

존 애담스를 포함 알렉산더 밀러, 매이슨 베이츠 등 유명 작곡가의 곡이 매일 무대에 오르며 유명 음악인과 대화의 시간도 준비된다.



8월5일 마린 앨솝의 업적을 기리는 특별 오프닝 무대는 음악과 무용, 시각예술의 조화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오보에 연주자 캐서린 니들맨이 출연하며 현악 사중주 아타카 스트링 쿼텟 공연은 8월6일 선보인다. 세계적 여름 휴양지로 알려져 매년 해외 관람객이 많이 모여드는 카브리요 페스티벌은 8월13일 폐막한다.

▶주소: 307 Church St. Santa Cruz

▶문의: www.cabrillomusic.org ㆍ(831)420-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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