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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인 한국 방문’ 10년만에 취소

아리랑 라이온스, 입양인 피크닉은 예정대로

시카고아리랑라이온스클럽(회장 김소곤)의 연례행사 입양인 피크닉이 올해는 6월 11일 예정대로 개최되지만 한국 방문 행사는 취소됐다.

글렌뷰 블루스타 메모리얼 우즈 파크에서 개최되는 입양인 피크닉은 올해로 39회째를 맞게 되며 시카고를 포함한 중서부 지역과 전국에서 온 200명 이상 입양인 가족들이 참석, 한국전통 음식과 한국 전통 민속놀이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소곤 회장은 “매년 6월 두 번째 토요일에 개최되는 입양인 피크닉이 올해에도 변함없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입양인 피크닉과 더불어 매년 아리랑 라이온스가 10년 가까이 진행해 온 입양인 모국방문단은 신청자가 적은 이유로 올해 행사가 취소됐다.

김소곤 회장은 “재정적인 문제는 아니다. 모국방문과 관련 충분한 재정은 확보되어 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신청자가 10명 이상 되어야 모국방문단 행사를 진행한다는 규정이 있다”며 “올해에는 신청자가 6명밖에 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모국방문을 중단하게 됐다. 이들 신청자 6명에 대해서는 내년 모국방문 신청에 있어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설립 100주년을 맞게 되는 국제라이온스클럽의 100주년 기념 컨벤션이
시카고에서 개최되며 아리랑라이온스 또한 내년 국제라이온스 100주년과 같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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