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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맥주의 새 이름 '아메리카'

23일부터 11월 8일 대선까지 한시적
"벨기에 업체가 미국 대선 이용" 비난도

미국을 대표하는 맥주 '버드와이저'가 한시적으로 이름을 '아메리카'(America)로 바꾼다.

11일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맥주 제조업체이자 버드와이저의 제조업체인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 인베브)는 오는 23일부터 대선일인 11월8일까지 버드와이저 맥주캔 표면에 '버드와이저'라는 이름 대신 '아메리카'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름 뿐 아니다. 맥주 캔 위에 적힌 문구들도 바뀐다. 버드와이저의 생산업체를 뜻하는 'AB'는 'US'로, '맥주의 왕'이라는 슬로건은 1955년까지 미국 표어였던 '여럿으로 이루어진 하나'로 변신한다.

이같은 마케팅 전략은 올 여름 버드와이저의 "미국은 당신 손에 달렸다"는 슬로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 6월 미국에서 열리는 축구의 남미 선수권 대회인 '코파아메리카' 100주년 특별 대회 및 '리우 올림픽', 그리고 11월 대선 특수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버드와이저가 '미국'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버드와이저는 맥주캔에 미국 성조기나 '자유의 여신상'을 그려넣기도 했다.

하지만 버드와이저 모기업인 안호이저-부시가 2008년 벨기에 맥주업체 인베브에 인수됐기 때문에, 버드와이저의 '미국팔기' 마케팅에 대해 "벨기에 기업이 미국 스포츠 이벤트와 선거에 편승하려 한다"는 비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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