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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티니 불명예 퇴진…CAS 항소 기각

자격정지 기간은 4년으로 줄여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6년 처분을 받은 것에 반발해 미셸 플라티니(사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낸 항소를 기각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CAS 판결이 나온 직후 UEFA 회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CAS는 9일 플라티니 회장이 FIFA에서 받은 200만 스위스프랑(약 230만 달러)이 적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

CAS는 그러나 그에 대한 FIFA의 처분이 너무 가혹하다며 자격정지 기간은 6년에서 4년으로, 벌금은 8만 스위스프랑(약 10만 달러)에서 6만 스위스프랑(약 7만 달러)으로 각각 줄이라고 판시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제프 블라터 전 FIFA 회장으로부터 2011년 2월에 FIFA 자금 200만 스위스프랑을 받은 혐의로 작년 12월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8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UEFA는 플라티니를 대체할 임시 회장을 임명하지 않고 오는 9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UEFA 총회에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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