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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호 받는 시니어들 행복해지려면

짐 된다는 생각 버리고
자신의 한계 받아들여야
우울감 지속되면 불화 생겨
일기쓰기·대화 등으로 극복

나이가 들면서 크고 작은 질병으로 인해 가족들의 케어를 받는 시간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것이 장기가 됐든 단기가 됐든 케어를 해야 하는 이들도 케어를 받는 이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특히 장기케어를 받는 시니어들의 경우 자신을 돌봐주는 자녀나 배우자에 대한 죄책감에다 신경까지 예민해지면서 가족들과 불화가 생기기도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신을 짐이라 생각하는 것은 자신은 물론 돌봐주는 가족들의 영혼까지 피폐하게 만들 뿐"이라며 "오히려 가족들의 간호를 감사하게 여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야 말로 가족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고 조언한다. 최근 AARP가 게재한 몸이 불편해 가족들의 간호를 받는 시니어들을 위한 죄책감을 벗고 행복해지는 법을 알아봤다.

나이가 들면서 크고 작은 질병으로 인해 가족들의 케어를 받는 시간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것이 장기가 됐든 단기가 됐든 케어를 해야 하는 이들도 케어를 받는 이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특히 장기케어를 받는 시니어들의 경우 자신을 돌봐주는 자녀나 배우자에 대한 죄책감에다 신경까지 예민해지면서 가족들과 불화가 생기기도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신을 짐이라 생각하는 것은 자신은 물론 돌봐주는 가족들의 영혼까지 피폐하게 만들 뿐"이라며 "오히려 가족들의 간호를 감사하게 여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야 말로 가족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고 조언한다. 최근 AARP가 게재한 몸이 불편해 가족들의 간호를 받는 시니어들을 위한 죄책감을 벗고 행복해지는 법을 알아봤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한다=무조건 가족에게 폐가 된다는 생각에 무리해서 움직이거나 스스로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고집을 피우는 것은 자신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24시간 가족의 도움만을 받으라는 것은 아니다.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양측 모두에게 '윈윈'이다.

▶필요한 것을 미리 기록한다=같이 거주하는 것이 아닌 규칙적으로 간호를 위해 집을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한 것들을 미리 종이에 적어 두는 것이 좋다. 물품구입에서부터 도움이 필요한 것들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필요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전달하면 시간절약도 되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마음 상태를 늘 살핀다=육체적으로 아프다보면 예민해져 짜증내기가 쉬워지는데 종종 이 화살이 자신을 돌봐주는 가족에게 가 꽂힐 때가 많다. 그러다보면 가족 간에 불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자신의 마음상태에 대해 늘 신경을 쓰고 살피는 것이 중요한데 우울감과 비관이 지속된다면 카운슬링이나 일기쓰기 혹은 친구와 대화하기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것도 방법.

▶감사함을 표현한다= 마음으로 고맙지만 왠지 모르게 그동안 가족들에게 퉁명스럽게 대해왔다면 오늘부터라도 자신의 감사함을 표현해보도록 하자. 이는 꽃 한 송이 곁들인 감사 카드일 수도 있고 기프트 카드 일수도 있겠다.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면 다양한 선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감사 표현을 미루지 말도록 하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늘 웃는 얼굴로 가족들에게 그때그때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는 것이다.

▶남을 돕는다=간호를 받는다는 것이 꼭 남을 돕지 못한다는 말은 아니다. 거동은 자유롭지 않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나 친구의 안부를 챙기기, 우편물 분류하기,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기 등 찾아보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하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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