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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영 아티스트 '색즉시공'…뉴욕 포탈 아트페어서 전시

뉴욕에서 비디오,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중인 윤자영 아티스트가 맨해튼에서 열리는 포탈 아트페어에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맨해튼 다운타운 패더럴홀 국립기념관(26월스트리트)에서 열리고 있는 포탈 아트페어(Portal Art Fair)는 윤자영씨를 비롯한 한인 작가 이동희씨, 박태주씨 등 총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을 전시 중이다.

윤씨의 연작 '색즉시공(Form and Emptiness)'은 머리카락을 재료로 똑같은 크기의 큐브 조각이 모여 한 조형물을 이룬다. 작품은 관객이 어느 위치, 각도에서 관람하는 지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윤씨는 "우리의 자각은 고정되어 있어 보이지만 보는 관점이나 시각에 따라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윤씨는 메릴랜드 인스티튜트 칼리지오브아트와 크랜브룩 아카데미오브아트를 걸쳐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이다.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이며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47-709-6421.




오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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