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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집값, 자고새면 5백불씩 올라

평균가격 1년새 18%이상 상승
밀레니얼들, 내 집마련 10년 걸려

토론토지역의 주택가격이 지난 수년째 폭증을 거듭하며 밀레니엄세대(1980~2000년 태생)가 집장만 꿈을 이루는데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토론토부동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단독주택의 경우 평균 거래 가격이 1백25만8천달러로 1년새 18.9%나 뛰어 올랐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매달 1만6천820달러가 오른 것으로 하루로 환산하면 550달러가 상승한 셈이다. 또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콘도 등 모든 유형의 주택 가격이 지난 1년간 평균 10만4천달러나 오른 73만9천82달러로 오름폭이 16.3%에 달했다.
주택 수요에 비해 매물이 크게 모자르며 구입희망자들이 콘도로 눈길을 돌려 토론토 콘도 거래건수가 17.4%나 증가했고 가격도 덩달아 큰폭으로 올랐다.
지난달 토론토 지역과 외곽지역의 콘도값은 각각 7%와 7.8%로 상승한 43만6천545달러와 34만3천439달러로 집계됐다.
토론토지역 콘도 소유자는 지난 1년 사이 월 2천411달러, 하루 79달러26센트의 가격 상승을 누렸다.위원회 관계자는 “지난달 주택 거래 건수는 또 다시 새 기록을 세웠다”며 “이에 따라 가격도 치솟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현상이 계속될 경우 10년후인 2026년쯤엔 단독주택 가격이 2백26만달러에서 3백6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이같은 현상에 따라 밀레니엄세대는 집마련을 위해 부모세대보다 두배 이상 일에 매달려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타와대학의 마크 라보이 경제학 교수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8년에서 10년을 일해 돈을 모아야 집구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이는 1970년대 부모세대때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라보이 교수는 “토론토 지역 집값은 지난 1990년 초 고금리와 불황으로 하락했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급증세를 거듭해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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