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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칼럼]수승화강(水昇火降)

Dr. Suh's 힐링센터

타운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늘 머리가 무거워 두통에 시달려야 했고 진통제로 그 통증을 이겨내야만 했다. 그러다 보니 위장과 신장에 이상이 생기고 목 통증까지 겹쳐 파스를 목에 붙이며 살아야 했다. 게다가 아랫배는 늘 차가워 수족냉증으로 함께 시달려야 했다. 그러던 그녀가 목 뒤 경추와 두개골의 산화철을 제거한지 한 달여 만에 두통에서 말끔히 벗어나 웃음을 되찾고 이제는 수족냉증을 없애기 위해 골반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집중을 하고 있다.

사람은 매일 매일의 스트레스가 어깨를 짓누르고 화가 치밀어 두개골이 뜨끈뜨끈하게 된다. 우리 몸은 기혈 순환이 잘되기 위해서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이 되어 항상 머리는 시원하고 아랫배는 따뜻해야 한다. 거꾸로 주화입마(走火入魔: 화기가 머리 쪽으로 뻗치고 나쁜 기운이 머리 속으로 들어온다)의 환경 속에서 살아가니 당연히 만병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겹치면 목이 점점 뻣뻣해지고 결국 척수액이 뇌로 순환할 때 장애가 되어 불면증, 우울증, 이명, 비문증, 어지럼증, 두통 등이 발병하고 어깨 통증과 손저림 현상을 불러온다.

여기에 아랫배가 차가운 사람들의 경우 대개가 수족냉증으로 고생을 한다. 이런 분들의 뼈는 독기, 음기, 냉기로 가득 차 있어 신경이 예민한 편이다. 보통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일에도 신경을 많이 써 두통을 달고 살고 한번 잠을 깨면 다시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 보니 몸이 삐쩍 마른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고 여성들의 경우 자궁을 들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어떻게 몸을 다스려야 할까. 우리 몸을 전반적으로 살리려면 항상 뼈의 근간인 골반부터 살려야 한다. 소화와 배변이 원활하지 않거나 입에 침이 마르고 쓴 분들, 이유 없이 피곤하고 초조한 분들도 먼저 골반의 독소를 제거해야 한다. 항문 내 대변 독을 없애고 앞쪽 치골의 소변 독을 없애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수족냉증은 뼈가 냉해져 단전에 기운이 모이지 않아 생기는 증상으로 임신이 안되는 분들은 반드시 골반을 살려야 한다. 이후 꼬리뼈를 따라 등뼈 좌우 양 옆의 기운을 뚫어 오장육부로의 소통을 원활히 해주어야 한다. 이어 경추 7개와 두개골 전체에 침봉으로 눌러주고 문질러 쌓여 있는 산화철을 제거하면 어느 새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지고 저절로 입에 침이 고이게 된다. 아울러 양쪽 어깨 밸런스도 맞추어지고 손가락이 한결 부드럽게 움직이고 마디혹 등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뼈 속의 독소는 숨구멍인 피부와 소변, 대변으로 빠져 나간다. 어떤 분들은 겨드랑이에서 역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콧물이 쏟아지는 분들도 있다. 평소 가래, 기침이 많이 나오는 분들은 가래로 쏟아지고 설사를 자주 하는 분들은 마찬가지로 설사로 빠져 나간다.

이처럼 우리 몸은 곪아 터진 고름이 다 뽑아져야 회복이 되듯이 뼈 속의 독기, 음기, 냉기가 다 쏟아져 나와야 병마로부터 완전히 탈출이 가능하다.

▷문의:571-26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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