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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세요' 특별휴가 주는 기업 증가

'미 타임' 통해 기분전환 기회

'미 타임(Me Time)'을 아십니까?

기업들 사이에서 정기휴가와 유급병가 외에 직원들에게 특별휴가 등 개인시간을 주는 미 타임이 유행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 보도했다.

미 타임은 일종의 직원 베니핏이다. 하루 전체가 미 타임일 수도 있고 근무시간 중 일부가 미 타임일 수도 있다.

기업들이 이러한 미 타임을 주는 것은 직원들이 제대로 휴가를 쓰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이 매체는 미국인들의 한해 평균 휴가 일수는 21일이지만 이 가운데 평균 4.9일은 회사업무 등의 이유로 사용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링크드인은 매달 회의 없는 날을 운영한다. 릴레이 회의에 질릴 법한 직원들을 위한 일종의 서비스 차원이다.

비영리재단인 워터포드리서치는 1년에 두 번 '페리스 불러 데이'를 운영한다. 이 날만큼은 근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 개인 휴가와는 별개의 특별휴가다.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REI는 1만3000명 직원들이 매년 두 번씩 자연을 벗삼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예이 데이'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다. 여행업체인 G 어드벤처스 역시 1년에 하루 직원들에게 자기계발을 위한 특별 휴가를 선사한다.

이 회사 2000명 직원 가운데 40%가 이 특별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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