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스마트폰 시장 1위 등극
3월 시장 점유율 28.8%
2일 홍콩의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8.8%를 차지, 작년 4월 이후 11개월 만에 1위 자리에 복귀했다.
반면 애플은 23%로 떨어지며 2위에 그쳤다.
이 같은 결과는 갤럭시S7이 전작 갤럭시S6보다 미국과 유럽에서 특히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애플의 대표작인 아이폰6s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졌다.
3위는 17.1%의 점유율을 기록한 LG전자가 차지했는데 이는 최신 스마트폰 G5의 판매량이 포함되지 않은 성적이어서 4월 통계가 집계될 경우 애플과의 격차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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