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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 들으며 신앙 추억 만들어요"

20~22일 교계 순회 공연
성경콘퍼런스 펀드레이징

뉴욕 최고의 음대를 졸업한 음악가들이 남가주 한인교계를 위해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 여름 가주 지역에서 대규모로 열리게 될 '캘리포니아바이블콘퍼런스(CABC)' 후원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뉴욕 이스트만 음악 학교 출신의 한인 크리스천 음악가 7명이 남가주 지역에서 3차례에 걸쳐 콘서트를 갖는다.

콘서트는 ▶20일 오후 7시45분 토런스 지역 미주서부장로교회(1880 W 220th St) ▶21일 오후 7시 LA지역 생명찬교회(3020 Wilshire Blvd) ▶22일 치노힐스 지역 선한목자교회(2600 Grand Ave)에서 각각 열린다. 음악회는 펀드레이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GMIT 켄 안 선교사 "바이블콘퍼런스는 지난 2007년부터 뉴욕 한인교계를 중심으로 진행돼오다가 LA지역에서 시작된지는 올해가 2년째"라며 "성경 중심으로 돌아가자는 목적을 갖고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를 돕기 위해 한인 크리스천 음악가들이 펀드레이징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 나서는 음악인들은 뉴욕 바이블콘퍼런스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 바이블콘퍼런스가 서부 지역에서도 열린다는 소식에 직접 LA를 방문, 후원을 위해 콘서트를 열게 된 것이다.

콘서트에는 이스트만 음대 출신 및 석.박사 과정에 있는 김현지(소프라노), 박지은, 신지은, 기지혜(바이올린), 신지인(첼로), 이선영, 김수민(피아노) 씨가 나선다.

안 선교사는 "음악회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1세와 2세, 타인종까지 참석할 수 있다"며 "수준높은 클래식 곡 연주를 들으면서 자녀와 함께 신앙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캘리포니아바이블콘퍼런스는 오는 6월9~11일까지 페퍼다인대학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노진준 목사(한길교회), 권태산 목사(올림픽장로교회), 이상명 총장(미주장로회신학대학),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 고태형 목사(선한목자교회), 김선익 목사(미주서부장로교회), 지용주 목사(시라큐스한인교회) 등이 나선다.

▶문의:(310) 386-1133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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