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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법’ 채림 작가 개인전…7일까지 NJ 프린스턴 갤러리

채림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7일까지 뉴저지주 프린스턴 갤러리(64 프린스턴 하이츠타운로드)에서 열린다.

채림 작가는 옻칠한 나무 표면에 전복이나 소라 껍데기(자개)를 붙이는 한국 전통 기법인 '나전칠기법'을 응용해 숲과 강을 표현해낸다. 나무판에 50번이 넘는 옻칠과 특수 처리로 마감한 뒤 은침으로 된 지지대에 자개를 띄워 고정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는 주얼리 디자이너였던 이력을 살린 작가만의 기법으로, 자개에 아교칠을 해서 인두로 지져 붙이는 전통 기법과 달리 지지대에 자개를 고정시키는 보석 셋팅 방법을 응용했다.

작가는 "한 번 작업할 때마다 수백 번을 오가야 하고 원하는 색을 내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며 "과정이 까다롭지만 그만큼 느림의 미학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화려함과 한국 전통의 우아한 미가 돋보이는 작가의 작품은 지난해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국제 전통 문화유산 박람회'와 올해 '아트엑스포 뉴욕 2016'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갤러리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609-509-3933.


심지영 기자 shim.jeey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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