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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서 LA 인재 찾으러 온다"

21일 데모데이에 강연·심사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미국과 한국의 유명 벤처인들이 LA를 찾는다.

21일 라인호텔에서 열리는 벤처, 스타트업 투자대회인 '테크원 웨스트 데모데이'에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과 성공한 벤처인들, 엔젤투자자들이 참석하는 것.

이들은 키노트 강연, 데모데이 심사, 현장 멘토링 등으로 참여하며 LA의 벤처, 스타트업 인재를 찾는 한편 네트워킹 및 인프라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키노트 스피커에는 벤처캐피털 DFJ아데나 페리 하 대표, 지난해 페이스북에 인수된 동영상 재생 서비스 스타트업 퀵파이어 네트웍스의 크레이그 이 대표가 나선다. 하 대표는 97년부터 아데나 벤처스라는 펀드를 운영하다 2007년 DFJ에 합류했으며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검색 엔진 스타트업 바이두와 인터넷 전화인 스카이프 등에 투자에 나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또한 한국의 스타트업들에도 투자하는 등 한국과 미국의 젊은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큰 힘을 쏟고 있다.

크레이그 이 대표는 비디오 압축 및 처리 스타트업인 퀵파이어를 설립, 기술개발에 매진한 결과 지난해 1월 페이스북에 인수되면서 성공적인 벤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인수된 뒤에도 핵심인력 등과 함게 페이스북에 합류하면서 예비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SK텔레콤을 비롯해 한인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공동대표 존 남.배기홍), 엔젤투자그룹 체리스톤과 매스 메디컬 앤젤스, 페리 하 대표의 DFJ도 투자사 자격으로도 참석한다.

한편 데모데이 행사는 오전 9시 현장 등록으로 시작되며 강연, 스타트업 피칭, 패널토론, 스포츠 드론 시연 및 설명, 시상 및 수상 등으로 이어진다. 오후 6시부터는 인근 식당에서 네트워킹 자리도 계속된다.

주최측인 테크원에 따르면 현재 가상현실(VR), 소셜미디어, 드론, 이커머스, 빅데이터 등의 아이템을 가진 회사, 팀들이 데모를 신청했다. 데모데이 참가 및 행사 참관 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ekone.org/2016)을 참조하면 된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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