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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축제에 한인사회 성원 요청

한국어 정식과목 채택 MD 루즈벨트고
워싱턴한인연합회 지원 약속

메릴랜드 주 공립학교 최초로 한국어가 정식과목으로 채택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엘레노어 루즈벨트 고등학교 내 한국문화클럽(Korean Culture Club)이 ‘교내 한국문화 축제’를 앞두고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요청,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가 지원하기로 했다.

임소정 회장은 지난 29일 애난데일의 워싱턴 한인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루즈벨트고 한국어 과목 담당교사로 한국문화클럽을 지도하고 있는 밥 허 씨는 “한인이 거의없는 학교 특성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매년 발전하고 있는 한국문화 클럽이 마련하는 교내축제에 뜻있는 한인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 교사는 “K-팝 등 한류문화 전파로 그 어느때보다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인사회가 성원하고 여러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지도역할로 참여한다면, 한국문화클럽이 앞으로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학교의 한국문화축제는 오는 5월 12일(목) 열린다. 이 축제에는 디딤세 한국무용원(원장 정수경)과 천무관(관장 이동주)이 고전무용과 태권도를 선보인다.
지난 6개월간 문화클럽 고문 역할로 활동하고 있는 워싱턴 한인연합회 신동영 사무총장은 “단순한 학교 동아리가 아니라 메릴랜드 한류 전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클럽과 소속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한국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자원봉사 및 지원활동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특히 12일 공연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이들에게 한국인들의 관심을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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