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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만 보아도 힐링 되는 ‘그린 푸드’

디톡스와 장기의 기능 활성화
샐러드·수프·딥소스 등에 활용

'색'은 사람의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움직인다.

식재료가 갖는 고유의 빛깔이 가진 효능은 각기 다른 영양소로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그 중에서도 '그린 푸드'는 자연의 생기를 머금고 우리 몸에 따뜻한 기운과 에너지를 전해준다.

특히 녹색 식재료는 공해물질을 해독하고 세포 재생을 도우며 과일과 채소의 초록색은 교감신경과 작용해 신장과 간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다.

엽록소는 신진대사를 돕고 피로를 풀어주며 피를 만들고 노화를 예방한다.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겐 그린 푸드가 매우 효과적이다.

그린 푸드를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샐러드로 듬뿍 먹는 것. 엽록체에 함유된 광합성 색소인 클로로필은 여러 가지 색의 빛을 흡수해서 광합성을 하지만, 녹색 빛은 반사한다.

채소가 녹색을 띄는 이유다. 이 클로로필은 항산화작용, 암 예방, 콜레스테롤 조절, 냄새 제거, 살균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지만 열에 약하므로 샐러드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커리, 겨자잎, 파슬리,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어린잎 채소 등을 자주 사용하면 좋다.

익혀서 먹는 것이 더 좋은 그린 채소는 볶거나 수프로 만들어 먹으면 효과적이다.

시금치의 경우 수산이 칼슘과 만나 결석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데치거나 볶는 조리법이 더 낫다. 또한 시금치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시금치를 볶아서 요리에 활용하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브로콜리나 완두콩은 갈아서 수프를 끓이면 풍미도 좋고 영양 흡수도 우수하다.

딥소스도 훌륭한 조리 방법이다. 기름기가 많은 요리에는 반드시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바람직한데, 소스나 딥으로 활용하면 메인 요리의 맛과 향미를 살린다.

빵을 찍어 먹을 때도 칼로리 높은 버터나 잼을 사용하는 것보다 신선한 채소로 만든 딥을 활용하면 좋다. 아보카도 딥소스나 바질 페스토는 매우 잘 알려진 조리 방법이며 피망을 직화에 구워 껍질을 제거한 뒤 갈아서 사용하는 피망 딥소스도 자주 선보이고 있다.

녹색 식재료로 디저트를 만들면 선명한 그린 컬러가 눈을 사로잡으며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입맛을 깔끔하게 정돈해준다. 녹차, 민트, 로즈메리, 파슬리 등으로 아이스크림, 셔벗 등에 활용하면 청량감도 배가 된다.


이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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