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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은행들 동반성장 잰걸음

자산·예금·대출 고른 증가
cbb, 순익 310만 달러 기록
신한, 자산 10억 달러 돌파

한인 중소은행들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b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1분기 310만 달러(주당 37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의 277만 달러(주당 34센트)보다 11.9% 상승한 것이다. 직전분기에의 255만 달러에서 비해선 21.9% 늘었다.

<표 참조>



1분기 자산은 8억500만 달러로 처음으로 8억 달러대를 돌파했다.

직전 분기에는 7억8642만 달러였다. 2.4% 상승한 것이다. 예금은 6억9595만 달러로 전년 대비(6억889만 달러) 14.3% 늘었다. 대출 역시 1분기 기준 6억4945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 5억8166만 달러에 비해 11.1% 늘었다.

조앤 김 행장은 "1분기에 호성적을 거뒀다"며 "첫 타주 지점인 댈러스 지점 오픈을 통해 cbb의 영업망 확대가 계속되고 있고, 이 지점을 통해 예금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아메리카는 1분기에 처음으로 자산 10억 달러대를 돌파했다. BBCN·윌셔·한미 '빅3'와 우리아메리카, 태평양에 이어 여섯 번째다.

신한아메리카의 1분기 자산은 10억2092만 달러다. 1분기 순익은 296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37만 달러보다 2배 이상 뛰었다. 대출과 예금은 각각 8억8377만 달러와 8억5324만 달러다.

지난해 상반기 금융당국의 행정제재에서 풀린 US메트로는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 1분기 순익은 53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 순익 48만 달러보다 10% 이상 올랐다. 자산은 1억5789만 달러, 예금은 1억3844만 달러, 대출은 1억882만 달러로 세 부분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25% 이상씩 올랐다.

시애틀 소재 유니뱅크는 자산 2억8263만 달러를 기록해 3억 달러 진입을 코앞에 뒀다. 예금은 2억4827만 달러, 대출은 1억7328만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순익은 71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5만 달러보다 57.8% 상승했다.

이밖에 하와이의 오하나퍼시픽은 자산 1억1943만 달러, 대출 9195만 달러, 예금 1억332만 달러를 기록했고 순익은 9만 달러를 기록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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