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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살아나나 했더니…역시나

2월 국내 GDP ‘후퇴’

지난해 하반기부터 뚜렷한 성장세를 거듭해온 캐나다 경제가 올해 2월 마이너스 국면으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총생산(GDP)가 제조업계를 포함한 거의 모든 부문의 부진으로 0.1% 줄어들며 4개월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GDP는 지난해 10월 0.1%를 시작으로 11월과 12월 각각 0.3%, 올해 1월엔 0.6%의 증가세를 보인바 있다.

이날 통계청은 “지난 2월 한달 제조업계의 출고가 0.8% 감소했으며 자동차, 도매, 광산, 에너지업계 등도 위축됐다”고 밝혔다.

반면 소매업계는 전달에 이어 소비자 구매가 늘어나며 1.4%의 매출 신장을 나타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은 올해 첫 마이너스 성장세는 미국 경제 위축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이에 불구하고 연방중앙은행은 현재의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자유당정부가 첫 예산안에 포함한 대대적인 인프라 신규 투자 조치에 따른 향후 경제 동향을 주시하며 기존 통화정책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캐나다 최대 교역국인 미국은 올해 1분기(1~3월) 기간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최저수준인 0.5%의 GDP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최저치로 지난해 4분기의 1.4%에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미국의 성장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편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는 28일 미화 대비 79.69센트로 거래를 마감해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루니는 최근 국제 유가 반등세와 미화 약세 등에 따라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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