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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매력의 춤과 노래, 섹시 만점 뮤지컬 '시카고'

내달 1일까지 팬테이지스
팝스타 브랜디 연기 볼 만

치명적 매력의 뮤지컬 '시카고(Chicago)'가 LA로 돌아왔다. 오는 1일까지 할리우드 팬테이지스 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시카고'는 재즈풍의 매혹적 음악과 늘씬한 미녀들의 강렬한 춤, 쇼비즈니스를 둘러싼 범죄와 음모, 배반과 술수가 어지럽게 뒤섞인 블랙 코미디 스토리 라인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나 신나는 춤과 노래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대신 란제리에 가까운 아슬아슬한 블랙 의상 차림의 배우들이 펼치는 관능적 퍼포먼스가 짜릿하고도 자극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시카고'는 한국인들에게는 특히 인기가 많은 작품으로 꼽힌다.

작품은 재즈의 열기와 냉혈한 살인자들이 판을 치던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다. 유명 가수인 벨마 켈리와 코러스 걸 록시 하트는 모두 불륜과 얽힌 살인을 저지르고 감옥에 들어오지만 그 안에서마저 돈과 권력, 갖은 권모술수와 언론플레이를 통해 경쟁적으로 자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 애쓴다. 벨마와 록시 사이를 저울질해가며 이익을 좇는 변호사 빌리는 속물적 인간의 전형을 보여주기도 한다. 'All That Jazz' 'Cell Block Tango' 'Razzle Dazzle' 등 끈적이면서도 화끈한 재즈 넘버들은 극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이번 '시카고' LA 공연에는 90년대 팝계를 화려하게 강타했던 가수 브랜디가 록시 하트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브랜디는 지난해 브로드웨이 '시카고' 공연에서부터 록시 하트 역을 연기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와 함께 NFL 수퍼스타 출신인 에디 조지도 이번 무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깜짝 변신, 능청스럽고도 매력적인 변호사 빌리 플린 역을 소화한다.

'시카고' 공연 티켓 가격은 29~175달러. 자세한 사항은 팬테이지스 극장 웹사이트(www.hollywoodpantage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lee.rache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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