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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한류 대축제 KCON 뉴저지서 열린다

K팝 공연-컨벤션 결합 이벤트, 외신도 주목
에일리·BTS·세븐틴 외 특별 게스트 참가

급성장하는 한류 산업의 새 아이콘으로 각광
6월 24~25일 뉴왁 프루덴셜센터서 막 올려


북미 최대 한류 대축제 'KCON 뉴욕'이 올해도 뉴저지주에서 개최된다.

2012년 LA에서 시작 지난해 처음 뉴욕까지 확장한 뒤 약 1만2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도 주목했던 KCON은 K팝 공연과 함께 한류를 알리는 컨벤션을 결합한 대형 이벤트다. 지난해 LA의 경우 총 7만5000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매년 2배 이상 급성장을 거듭하며 한류 산업의 새 아이콘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KCON 뉴욕'은 행사기간도 이틀로 늘어나 오는 6월 24~25일 양일간 뉴왁의 프루덴셜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CJ E&M 측은 28일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류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타들 중 에일리.BTS.세븐틴.마마무 등의 공연이 확정됐고 더 많은 가수와 정상급 인기 배우들도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서트 전 낮 시간 동안 야외에서 열리는 컨벤션은 무료로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수십 개 이상의 업체들이 설치한 부스에는 음식부터 패션 화장품까지 한국의 최신 유행 아이템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와 거리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CJ E&M 지니 조 마케팅 시니어매니저는 "KCON은 전 세계적인 한류 컨벤션으로 성장하며 한국 문화 팬들이 아티스트들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동료 팬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며 "이번 KCON 뉴욕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의 관객들이 대거 방문하는 만큼 로컬 한인업체들에게도 훌륭한 홍보와 판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CON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CJ E&M은 지난 3월과 4월 일본과 중동의 아부다비에서 KCON을 개최했고 6월에는 프랑스 파리와 뉴저지, 7월에는 LA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CON 웹사이트(www.kconus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전 컨벤션 부스 관련 문의는 e메일(host@powerhouse.net)로 하면 된다. 공연 티켓은 50~250달러로 오는 5월 1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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