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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불났던 가주마켓, 정상 영업

불 붙었던 밴 견인하고 현장 청소
소방국 점검 완료

26일 저녁 주차장에 있던 밴에 불이나면서 소동이 일었던 LA한인타운 가주마켓이 27일 정상 영업중이라고 밝혔다.

가주 마켓 건물 관리 담당자는 "불이 붙었던 밴도 이미 견인 조치했고, 주변 청소도 완료했다. 소방 당국도 정상 영업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며 "고객들이 마켓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 25분쯤 가주마켓 쇼핑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차장에 있던 미니 밴 뒷 부분에서 불이 났고, 연기가 건물 전체를 휘감았다. 일부 주민들은 대피하는 소동도 일었다.

소방국 관계자는 "시큐리티 요원이 신속히 소화기로 불을 끄면서 불이 번지는 걸 막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밴에 불이 붙은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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