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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다시 늘고 중간가격도 상승

가주 3월 주택시장 분석  

단독주택 중간가격 전월보다 8.9% 올라
30년 모기지 금리는 3.69%로 소폭 상승
주택 인벤토리는 2월보다 1개월치 줄어


3월 가주 주택시장은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거래량이 올들어 크게 늘었으며 매물 감소로 인해 주택 중간가격도 상승 했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의 팻 지카렐리 회장은 "이사 시즌을 맞이하여 그동안 움츠쳐렸던 바이어들이 다시 주택시장으로 나오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가격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카렐리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등 북가주 베이지역 카운티는 인벤토리가 크게 감소하면서 거래량도 지난해 대비 두자릿 수 이상으로 줄었지만 솔라노와 소노마카운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가격으로 인해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3월 중 주택판매는 연율기준 41만5220채로 최근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3월 거래량은 전달에 비해 5.5%가 증가한 것이며 3개월 만에 다시 40만 채를 넘겼다. 연율기준이란 한달간의 판매실적으로 연간 판매량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CAR의 애플턴 영 수석경제학자는 "전체적인 경제 요건이 호전되면서 더 많은 주택 거래를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 인벤토리가 지역에 따라 다르다보니 북가주 해안가 도시는 리스팅 가격보다 높은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남가주와 중가주 지역은 리스팅 가격보다 약간 낮은 수준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3월 중 가주 주택시장의 주요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중간가격

지난 3월 가주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48만3280달러로 2월의 44만3950달러보다 8.9%가 상승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46만4640달러 보다는 4%가 올랐다. 올 들어 2개월 연속 하락하던 주택가격은 인벤토리 감소 영향으로 3월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콘도 중간가격은 39만9060달러로 전월대비 3.0%가 상승했으며 1년 전 보다는 4.7%가 올랐다.

남가주 LA카운티의 주택 중간가격은 44만460달러로 전월의 44만5030달러보다 1.0%가 하락했으며 1년 전 보다는 5.0%가 올랐다. 오렌지카운티는 72만1140달러로 2월에 비해 1.2%가 올랐으며 1년 전 같은 기간의 69만6060달러 보다는 3.6%가 상승했다

▶모기지 이자율

올해 들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기지 이자율이 3월에는 소폭 상승했다. 국책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으로 가주에서 렌더들이 제공하는 30년 고정 이자율은 3.69%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0.03%포인트가 상승했으나 2015년 3월의 3.77%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1년마다 이자율이 변하는 변동 모기지 금리는 2.90%로 전달의 2.83%보다 약간 상승했으며 2015년 3월의 2.74%에 비해서도 올랐다.

▶주택 재고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주택가격 상승을 예견하는 기준이 되는 재고 물량은 3월이 되면서 다시 감소하고 있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는 3월 중 단독주택 재고량은 2월보다 1.0개월이 줄어든 3.6개월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년전 같은 기간의 3.8개월치 보다도 0.2개월치가 줄었다. 정상적인 마켓에서의 재고량은 6~7개월치다.

콘도와 타운하우스 재고는 2.9개월치로 전달보다 1.0개월이 줄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는 0.2개월치가 감소했다. 주택 구입 능력이 떨어지는 바이어들이 단독주택보다 집값이 상대적으로 싼 콘도로 몰리기 때문에 리스팅 인벤토리가 감소하고 있다.

3월 중 가주에서 주택재고가 가장 적은 곳은 북가주 베이지역의 알라메다와 샌마테오카운티로 2.2개월치를 기록했다. 콘트라코스타와 샌타클라라, 새크라멘토가 2.4개월치로 두번 째로 낮았으며 솔라노와 샌베니토, 샌호아킨카운티가 2.6개월치로 뒤를 이었다.

LA카운티의 3월 주택재고는 3.6개월치로 전달보다 1.3개월이 줄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0.2개월이 감소했다. 오렌지카운티는 3.9개월치로 전달보다 1.0개월이 감소했으며 2015년 3월에 비해서는 0.2개월이 늘었다.

반면 차압과 숏세일 주택이 아직도 많은 북가주의 마리포사카운티는 13.1개월로 재고 주택이 가장 많았다.

▶마켓 대기기간

본격적인 거래 시즌을 맞이하면서 겨울에 증가했던 대기기간은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MLS에 올라있는 중간 가격대의 단독주택이 최종적으로 매매가 완료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29.9일로 감소했다. 전달의 41.4일보다 11.5일이나 줄었으며 늘었으며 2015년 같은 기간의 34.2일 보다도 4.3일이 줄었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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