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레이크 저수지, 확 바뀐다
콘크리트 제방 없애 내추럴하게
커브드LA가 비영리재단인 ‘실버레이크 포워드’의 청사진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약 96에이커에 달하는 실버레이크 저수지는 4단계를 거치면서 새 명소로 거듭난다.
우선, 공공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거나 기존의 화장실을 업그레이드하며 테이블 등 휴식공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콘크리트 제방을 제거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가미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산책로로 재정비된다. 더 많은 주민을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강아지 공원과 레크리에이션 센터도 만들어 각종 편의제공에 앞장설 방침이다. 실버레이크 지역 재정비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1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 재단 관계자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이 옆에 있지만 이런 환경과 잘 어우러지지 못할 때가 있다“며 “이번 실버레이크 저수지 재개발은 캠페인이 될 것이다. 우리는 실버레이크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확실히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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