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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집값 연간 11% 상승



지난 2월 포틀랜드에 이어 미국 두 번째로
시애틀 주택 시장 경기 미국에서 뜨거워


시애틀 지역의 지난 2월 집값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 11퍼센트나 크게 올랐다. 특히 이것은 같은 기간 미전국적으로 5.4퍼

센트가 오른 것에 견주어 보면 시애틀 주택 시장 경기가 미국에서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발표된 S&P/케이스-실러의 20개 도시 지수에 따르면 시애틀 메트로 지역은 미국에서 포틀랜드만 빼고 제일 많이 올랐다. 포틀랜드는 지난 2월 집값이 연간 11.9퍼센트가 올라 미국 20개 도시 중 가장 많이 뛰었다.

댄버는 9.7퍼센트가 올랐고 샌프란시스코는 9.3퍼센트 그리고 댈라스는 9퍼센트, 탬파는 7.8퍼센트가 상승했다.



미전국적으로 20개 도시 지수는 지난 2월에 연간 5.4퍼센트가 올랐는데 이것은 1월의 연간 5.7퍼센트에서 줄어든 것이다.

시애틀 지역의 연간 대비 집값은 크게 뛰었으나 월간 대비로는 지난 1월에서 2월에 1.3퍼센트밖에 오르지 않아 주택 가격 인상이 최근에는 다시 더딘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1월의 경우 월간 대비 주택 가격 인상은 1.5퍼센트였다.

최근 들어 주택 매매는 크게 늘지 않고 있지만 팔려고 나온 주택 수가 적어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달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5퍼센트가 줄었다. 이로인해 내 집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빨리 집을 사는 바람에 지난 3월에는 매물로 나온 주택들이 시장에 남아 있는 기간이 불과 47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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