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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영사관 ID 등 현안 추진"…이기철 신임 LA총영사

이기철(58·사진) 신임 LA총영사가 22일 LA한인타운 인근 로즈데일 공원묘지 애국선열과 LA국립묘지 참전용사 묘역을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이기철 총영사는 동포언론 간담회에서 'LA총영사관 체질개선'을 제일 먼저 약속했다. 이 총영사는 LA총영사관 직원들이 '공복'(civil servant)의 자세로 재외국민과 재외동포를 위해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문턱이 낮아 언제든 한인을 도와주는 총영사관, 미국에 한국을 알리는 재외공관을 1년 안에 꿈꾼다"고 말했다.

특히 이 총영사는 한미동포재단 내분, 서류미비자 운전면허를 위한 영사관 ID 발급, 총영사관 부지 재개발 등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총영사는 한국 정부가 LA 등 미 서남부 지역 한인사회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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