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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배상 방안 합의…차량 48만 대 환매나 수리

디젤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과 관련해 폴크스바겐이 법무부와 소비자 손해배상 방안에 합의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연방법원 캘리포니아 북부지법 찰스 브라이어 판사는 21일 폴크스바겐과 법무부가 2.0리터 디젤 차량 48만 대를 되사거나 수리해 주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어 판사는 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주에 대한 보상액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상당한 보상"이라고만 언급했다. AP통신 등은 폴크스바겐이 10억 달러의 배상금을 책정했으며 차량 1대당 1700달러 정도일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독일 일간지 디벨트는 20일 1인당 5000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어 이 경우 배상금 총액 규모는 30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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