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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문학 수필 부문 당선자 최동선씨

'가을 세번째 편지' 작품 호평
미동부한인문인협 수상작 발표

미동부한인문인협회가 제24회 뉴욕문학 2016 신인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필 부문에는 커네티컷의 최동선씨 작품 '가을 세번째 편지'가 당선작으로 선정됐고 시 부문에는 가작 입상자에 로드아일랜드의 이명숙(탱화로부터의 명상), 소설 부문은 가작 홍남표(뉴욕, 늦가을 그리고 봄)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상은 없다. 심사위원으로는 최정자(시인), 이정강(시인), 임혜기(소설가), 이숙종(소설가), 정재옥(수필가), 김자원(수필가), 윤관호(시인), 미동부한인문인협회 회장이 참여했다.

정재옥씨는 심사평을 통해 "최동선 씨의 작품은 한 문장을 쓰더라도 남이 다 쓰는 언어의 나열과 보편화를 피하고 자기만의 이미지나 비유를 찾아 내려 애쓴 부분이 역력하다. 그래서 독자가 그의 글을 첫 문장부터 외면하지 않고 꼼꼼히 읽고 싶은 의욕을 갖게 했다"며 "도입부는 독자와의 눈 맞춤이고 첫눈에 서로가 끌어 당기는 힘이 있어야 그 작품은 살아남아 읽히게 되는데 최씨의 작품에는 그것이 있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문인들이 참가해 대상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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