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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행사 풍성…어디로 갈까?

아보카도 축제-먹고, 즐기고
컨트리 페어-가까워서 좋아
'쇼케이스'-최신 트렌드 견학

아보카도 페스티벌…17일 폴브룩

튼튼한 가죽을 연상케 하는 짙은 초록 껍질 속에 감춰진 부드러운 상아색 속살. 캘리포니아롤에도 과카몰리 소스에도 아보카도가 없다면 '단팥없는 찐빵'이다. 미네랄과 스무 가지 비타민ㆍ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해 수퍼푸드로 불린다.

LA 북쪽 샌타바버러부터 남쪽으로는 샌디에이고 북쪽의 폴브룩 일대까지 구릉지대를 초록으로 물들인 나무들은 아보카도 나무다. 연중 최저의 강우량에 일조량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인 이맘때가 아보카도의 최대 수확기다. 전국에서 소비되는 아보카도의 90%는 캘리포니아산이다. 아보카도 매니아라면 이번 주말 폴브룩(Fallbrook)으로 떠나보자. 올해로 서른 번째 축제가 열리는 이곳은 한때 '아보카도의 세계 수도'라고 불렸을 만큼 아보카도 재배농장이 많았던 곳이다.

축제는 아보카도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고, 과카몰리 콘테스트, '리틀 미스 & 미스터 아보카도'선발대회, 아보카도 장식 대회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참여하는 '아보카도 500 경주대회'는 아보카도를 이용해서 자동차를 만들어 경주를 벌이는 것으로 매회 인기있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입장료는 무료.

▶주소:111 S. Main Ave., Fallbrook, CA 92028

홈타운 컨트리 페어…16일 라크레센타

시간이 없어 멀리 갈 수 없다면 잠깐 바람이라도 쐴 겸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동네 잔치'다. 동네 잔치에다 무료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경주용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자동차쇼, 미술ㆍ공예품 전시, 도그 레이스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음식 코너에선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라이브 무대에선 신나는 음악이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LA 북부한인회와 아메리칸 문화재단도 공동후원으로 참여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크레센타밸리 파크에서 열린다.

▶주소:3901 Dunsmore Ave., Glendale, CA 91214

쇼케이스 하우스…17~5월 15일, 패서디나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모델하우스'인 셈인데, 내부 인테리어를 중점적으로 보여준다. 집을 팔자는 것도 아니고, 단지 내부를 구경시켜 주면서 입장료를 받는다. 언뜻 이해가 안되는 이 행사가 올해로 50해째를 맞는데, 만만찮은 입장료에다 하이힐은 안되고, 어린이와 애완동물은 데려갈 수 없고, 주차도 인근의 정해진 곳에다 하고 셔틀을 타야 된단다. 그런데도 비싼표부터 팔린단다.

이런 쇼케이스 하우스 행사가 이달에만 전국에서 일곱 군데나 열린다. 내용인즉슨 대부분 비영리단체가 주최하며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재능기부로 대저택의 한 섹션씩 맡아 최신자재와 공법과 유행으로 꾸며서 일반에 공개하는 것, 그 입장료 수익으로는 예술부문에 기부를 한다고 한다. 패서디나의 이 단체는 지금까지 LA 필하모닉, 월트디즈니 콘서트홀과 로컬 필하모닉에 2000만 달러, 청소년 음악가들에게 50만 달러 등을 지원했다고 한다.

어쨌건 최신 트렌드를 따라 잡으려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학생들, 주부들은 1년에 한 번 있는 귀중한 기회다. 현장 공부도 하고 기부도 하고. 행사는 일ㆍ화ㆍ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금ㆍ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까지. 티켓은 35~45달러.

입장권 구입 및 주차 정보는 홈페이지(www.pasadenashowcase.org)에서 하면 된다. 장소는 미공개, 셔틀을 타면 된다.


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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